프로축구 최종 승자는?
김재현 기자 kjh10511@chosun.com
기사입력 2010.11.07 01:49

내일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

  • 7일 프로축구 ‘쏘나타 K-리그2010’ 의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펼쳐진다. 현재 플레이오프에오를 6개 팀의 윤곽은 가려진 상태. 하지만 각 팀의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3일 성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서울은 제주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서울과 제주는 각각 대전과 인천을 만난다.

    정규 리그 1위 팀은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기 때문에 두 팀의경기는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6강 플레이오프에 승선한 전북·성남·울산·경남은 치열한 3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전북은 승점48점, 성남·울산·경남은 모두 승점 47점을 올리고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결국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6강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완성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