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기업환경순위 세계 '16위' 외
기사입력 2010.11.05 09:41
  • 기업환경순위 세계 '16위'

    우리나라 기업환경 순위가 세계 16위인 것으로 평가됐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세계은행)이 4일(현지 시각) 발표한 전 세계 183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업환경평가 보고서(Doing Business 2011)에 따른 것이다.

    1위는 싱가포르가 차지했고 홍콩·뉴질랜드·영국·미국·덴마크·캐나다·노르웨이·아일랜드·호주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우리나라의 기업환경 순위는 27위(2005년), 23위 (2008년), 19위(2009년)로 매년 상승해왔다.

    교통알림 모바일웹 나와

    경찰청은 4일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웹 ‘교통알림e(m.utis.go.kr)’에 서울 G20 정상회의와 관련된 교통통제 상황을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교통알림e에 접속하면 G20 행사장 주변 통제구간과 실시간 도로 소통 상황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올 5월 10일 서비스를 시작한 교통알림e는 하루 평균 7500여 건의 접속이 이뤄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등축제' 청계천서 열려

    오늘부터 서울 청계천에서 ‘2010 서울 세계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0)’가 열린다. 서울시는 4일 “내일부터 14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 세계등축제를 연다” 며 “올해는 특별히 G20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G20을 포함한 전세계 24개국 29개 지역의 등(燈) 2만7000여 개가 전시된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 국장은 “이번 축제는 내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