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SF국제영상축제의 볼거리 Top 3] ③ 디라노 라이브
기사입력 2010.10.31 00:09
  • 길이 3m의 육식공룡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 가 선보이는 라이브 퍼포먼스(실황 공연). 타르보사우루스는 ‘놀라게 하는 도마뱀’ 이란 뜻으로 아시아에서 발견된 육식공룡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한다.

    기계로 된 뼈대와 전자회로를 활용, 실물과 비슷한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원격 조종하는 ‘애니메트로닉스’ 기술을 도입해 진짜 공룡을 되살려낸 듯한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짙은 안개 너머로 공룡이 울부 짖거나 관람객 사이를 어슬렁 거리며 걸어다녀도 놀라지 말 것.  공룡과 함께 기념 촬영하기 위한 사진기는 꼭 준비해 가자. 과천국립과학관 내 자연사관. 11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