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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꿈의숲 322만 다녀가
북서울꿈의숲이 개장 1년 만에 총 322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15일 “지난해 10월 첫 개장 이후 하루 평균 8800명씩 총 322만 명의 시민이 이곳을 다녀갔다”며 “지난 1년간 공연장과 잔디광장 등에서 433회의 공연을 개최해 총 19만 명의 시민이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칠폭지(일곱 개의 폭포), 5개 테마 야생초화원, 대형연못 월영지 등의 공원시설과 북한산·도봉산·수락산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이 49.7m 전망대, 상상톡톡미술관 등 문화시설로 구성돼 있다.
스위스에 세계 최장 터널
스위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 탄생할 전망이다. 14일 미국 MSNBC닷컴 보도에 따르면 총 길이 56.97㎞의 스위스 ‘고타르 베이스 터널’을 뚫는 작업이 완성됐다.
이 터널에 철도를 놓는 작업이 마무리되는 2017년이면 일본 세이칸 터널(총 길이 54㎞)을 제치고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 될 전망이다. 총 100억 달러(약 11조1000억원)가 들어간 이번 공사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아름다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친환경 터널’로 건설돼 특히 주목받고 있다.
쇼트트랙 엄천호 '태극마크'
남자 쇼트트랙의 ‘샛별’ 엄천호(18세·한국체대)가 14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끝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엄천호는 자신의 장기인 3000m·1500m에서 1위를 차지했고 500m·1000m 단거리에서도 각각 2위·3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고루 이름을 올렸다.
[뉴스 브리핑] 북서울꿈의숲 322만 다녀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