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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어교육의 목표는 읽기도, 듣기도 아닌 '영어 말하기'입니다. 영어 말하기가 되면 영어 읽기는 저절로 되고, 영어 말하기가 되면 영어 듣기도 저절로 되는 것이 우뇌 민감기, 영유아들의 세계입니다.
때문에 듣기나 읽기를 위한 파닉스 교육을 가장 먼저 진행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 볼 수 있겠습니다. 말하기를 먼저 진행할 경우 읽기, 듣기 모두 해결되지만 반대일 경우 아이들의 민감기라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2년 정도의 시간이 낭비되어 버립니다.
시중에는 조금 조금씩의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을 조합하는 형태의 교재들이 '영어 말하기'를 목표로 끝없이 나오기도 하지만, 모두 부분적이어서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분'에 매이지 않을수 있는 전체적인 안목이 필요한 것입니다. 컨텐츠를 볼 수 있는 안목은 영유아, 초등의 부모님과 교사들에게 모두 절실한 요소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교재를 골라야 할까요? 말하기교재는 회화체 패턴문장과 어휘가 관건이지요. 나와 내 주변을 표현하기 위한 필수 주제에 대한 회화체 패턴문장이 아이들의 우뇌언어인 영상물, 스토리, 상호작용 CD롬으로 진행되고 어휘는 단답형 암기가 아닌, 영영문장 퀴즈로 진행되며 이 모든것이 오버랩되면서 융합되는 메인교재이기때문 입니다. 이러한 회화체 패턴은 5%로의 내용으로 80%이상을 표현하며 영상물은 책과 오디오 형태와 비교하여 장기기억에 10배 이상의 효과를 줍니다.
때문에 EFL환경의 우리 아이들의 말하기를 위해 태어난 교재는 스토리북도 아니고, 단순 흥미 위주의 영상물도 아닌, 코스교재이며, 그중에서도 영상물 노래, 스토리, 게임, 퀴즈를 우뇌식으로 가진 ‘멀티미디어 코스교재’입니다.
말하기는 사고력 이전에 감각, 바다, 노출, 환경의 문제입니다. 그 언어권에 가 있다면 2년 정도의 시간 11,000시간정도로 가능하지만, 우리의 EFL환경에 돌아온다면 하루 한시간 원어민과의 스피킹으로 30~40년의 계산이 나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것을 해결하려면 최소한 기존의 교재보다 10배 이상 효과적인 교재를 가져와야하고 아래의 조건들이 종합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이는 메인교재가 귀한 이유이고, 그렇게 노력해도 영어교육이 해결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것은 그동안 영어 말하기가 그렇게도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영어 말문열기 교재들을 고르기전 최소한의 조건을 간추려 보았습니다.
1. 회화체 패턴문장을 가졌는가?
스토리북은 산문체 위주이고 흥미위주의 영상물은 일방적으로 단순회화를 전달해서 말문열기교재는 아닙니다. 회화체 패턴을 가진 교재들은 코스교재들입니다.
2. 영상물을 가졌는가?
오디오와 비교하여 10배 이상 효과적입니다. 코스교재 중에서도 ‘멀티미디어 코스교재’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3. 상호작용 CD롬을 가졌는가?
단품 CD로서 극단적으로 진화한 것들이 있지만 스토리와 연결되지 않았거나, 회화체 패턴을 갖지 못한 흥미위주의 단품들은 말문열기 교재는 아닙니다.
4. 연결된 스토리구조를 가지고 있는가?
대부분 모두 단품위주, 상황별위주, 에피소드중심이고 연결된 스토리구조를 갖지 못합니다. 이것을 가져야 폭발적인 융합을 이끌어냅니다.
5. 즐거운 노래소리를 가졌는가?
아이들이 춤출 수 있는 노래는 영유아기일수록 중요합니다.
6. 우뇌교수법을 가졌는가?
아무리 좋은 교재라도 좌뇌교수법이라면 영유아시기 우뇌를 사용하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모두 끌어내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코스교재가 초등이후에 사용되는 이유는 정답이 하나인 좌뇌언어를 쓰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발성, 즐거움을 끌어내지 못하기때문입니다. 부분적인 이해로서는 말하기의 감각, 언어의 바다에 이르지 못합니다.
7. 영영어휘 퀴즈를 가졌는가?
스토리와 연결된 어휘를 영영으로 갖지 못했다면 이 또한 바다에 이르지 못합니다.
언어의 민감기에 있는 아이들이 영어에 많이 노출되면 영어 옹알이를 시작하지만, 엄마의 마음처럼 그렇게 체계적으로 아웃풋이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때 바로 멀티미디어코스교재를 주면 엄마가 영어말을 못해도 인형, 캡쳐책, DVD 화면등 영상적 이미지가 모티브로 주어지면 줄줄줄 아웃풋이 나옵니다.
그러나 흥미위주의 영상물들로 진행되는 아웃풋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어린 아이들의 영상물이라도 일반적인 문장 앞부분의 패턴은 너무 빨라서 안 들리기 때문입니다. 대본을 보아도 엄마에게도 어렵습니다.
말문열기 교재를 먼저하면 회화체 패턴을 마스터하기 때문에 패턴이 들리고 오히려 뒷부분의 어휘, 단어만 오롯이 남으면서 의미 파악이 힘들게 됩니다. 아이들은 명확한 상황을 '보면서'스스로 유추하거나 그 부분만 콕 찝어서 엄마에게 질문 하기 때문에, 그 부분만 알려주면 쉽게 실마리를 찾아 나갑니다.
즉, 아이가 스스로 발전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지요. 패턴이 들리기 시작하면 아이는 영어책도 스스로 읽게 됩니다. 읽으면서 모국어책과 같이 이미지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항상 말문열기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첫 영어교육의 단추를 올바르게 꿰는 길입니다.
민감기에 진행된 제 2언어 말하기는 아이들에게 평생 언어에 대한 재능을 선물하게 되고 언어에 대한 재능, 높은 어휘력은 곧 높은 사고력으로 연결됩니다. 이중언어 영재교육이 가능해지지요.
아이들과 엄마의 관계가 개선되며 영어를 거부하던 아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되며,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아이에게 자신감이 생기며 풍부한 표현력, 창의력을 갖게 됩니다. 모국어가 동시에 발전하게 되고 높은 사고력을 갖게 됩니다. 엄마에게는 '행운', '폭발적'이라는 단어가 다가갑니다.
기존의 교재보다 최소한 10배 이상의 효과를 갖기때문에 우리의 EFL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우리의 영어울렁증, 영어발음의 한계, 영어 말하기가 안되는 부모의 환경에서 아이들의 영어 말문열기를 개화시키고, 더 나아가 공감하는 리딩으로 자발적인 영어리딩을 끌어내며, 문장의 구조를 파악해서 감각적으로 무의식적으로 문법이 진행되게 합니다. 모두 '메인교재'로써의 역할들입니다.
[정부연의 Art English] 첫 영어교육의 메인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