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지소연 등 100명 인재상 수상 외
기사입력 2010.10.11 09:50
  • U-17 여자축구 월드컵 MVP 여민지(17세·경남 함안대산고)와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대표팀 지소연(19세·한양여대) 등이 10일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난 2001~2007년 정부가 시상하던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을 확대한 것으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골프선수 신지애 등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겐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장학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초등생용 무료 '한글 게임'

    국립국어원은 10일 “564돌 한글날을 기념한 초등생용 우리말 학습 게임 ‘도깨비 대왕과 한글 수비대’를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인 한글을 훔쳐간 도깨비 대왕에 맞서는 한글 수비대의 활약이 주요 내용. 단계별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말 단어 실력과 맞춤법 능력이 향상되도록 만든 플래시형 게임이다. 초등 저학년 어린이가 즐기기 적당하며 디지털 한글박물관(www.hangeulmuseum.org)에 접속하면 누구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