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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2일 한·일 친선 축구
오는 10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친선 축구경기가 열린다. 한국과 일본은 각각 해외파 11명, 8명을 동원해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한·일 양국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해 이번 친선전에 대한 아시아 전역의 관심이 뜨겁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와 전화 예매, 하나은행 전국 지점을 통해서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매미 소리, 자동차보다 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달 21일부터 16일간 인천 등 16개 지역의 도심 매미 평균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주간 77.8dB(데시벨·소리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 야간 72.7dB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조사대상 지역의 도로변 자동차 주행 소음 평균(67.9dB)보다 5~10dB 더 높은 수준이다. 매미는 낮에 우는 게 일반적이지만 최근엔 가로등과 간판 불빛 등 인공 조명이 많아진 탓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5·9호선, 지하철 만족도 '1위'
서울 지하철 중 5·9호선의 환경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활안전연합은 27일 “지난 6~7월 서울 지하철 이용 시민 1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하철 5·9호선이 환경 만족도에서 100점 만점에 69.2점을 얻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4위는 8호선(67.8점), 7호선(65.6점), 3호선(65.4점)이었다. 1호선의 만족도는 62.2점으로 가장 낮았다. 주요 불만 요인은 범법행위 대비 부족(44.8%), 역무원의 순찰 없음(31%) 등이었다.
[뉴스 브리핑] 내달 12일 한·일 친선 축구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