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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던 박찬호 선수(37)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AP통신 등 외신은 5일(한국 시각) “피츠버그 구단이 투수 박찬호의 영입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박찬호가 조만간 새팀에 합류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파이리츠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박찬호가 팀에 합류하는 시기는 7일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필라델피아에서 양키스로 구단을 옮긴 박찬호는 올해 부진을 거듭하며 지난 1일 양키스로부터 방출 대기 조치를 받았다.
박찬호, 피츠버그에 새 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