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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부터 6주 간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아동미술 교육전문가이자 EBS '빠삐에 친구'의 원작자인 밀라 보탕 씨의 ‘내 친구 밀라와 열두 명의 화가들’ 명화시리즈에 등장하는 화가들을 소개하게 된다.
일주일에 한 번, 두 명의 화가를 묶어 그들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작품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재는 미술로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북돋는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 감성 미술의 진수를 맛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작가 밀라 보탕이 말하는 각 화가의 매력, 명화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 어려서부터 명화를 가지고 아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극대화하는 프랑스식 예술교육 사례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명화가 아이의 감성을 일깨우고, 분석적인 사고력을 기르게 하는, 최고의 교재라는 것은 이미 검증된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어떻게 명화에 접근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라 명화 관련 책을 그저 아이들에게 읽히는 정도에서 만족한다.
아이들도 명화라고 하면 오래 되었거나 알아두면 좋은, 유명한 그림 정도로 생각하는데, 유아기와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명화는 교양을 쌓기 위한 목적보다는 감성과 미감을 계발하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명화와 친구해요 - 밀라 보탕이 들려주는 재미난 명화이야기’ 연재를 시작으로 한국에도 명화를 가지고 놀고, 느끼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명화와 친구해요] 밀라 보탕이 들려주는 재미난 명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