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알 사드로 이적
김시원 기자 blinldletter@chosun.com
기사입력 2010.07.25 00:26
  •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30세·사진)가 일본 J리그의 가시마 앤틀러스를 떠나 카타르의 명문클럽 알 사드로 이적한다.

    이정수의 에이전트 텐플러스스포츠는 22일 “이정수가 알 사드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고 소속 구단과의 협의 끝에 이적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정수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일본 언론들은 이정수가 가시마에서 받는 연봉의 두 배에 가까운 2억엔(한화 28억원)의 연봉으로 2년 계약을 제시받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