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박극제)과 서부교육청(교육장 장영화)이 공동 운영하는 ‘서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에서는 서구 관내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 및 우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의 공유를 위한 ‘서구 방과후학교 페스티벌’을 오는 17일 대신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동(洞)-1교(校) 희망교육 네트워크」협약을 맺은 13개동 주민자치센터 주민과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이 참여해 방과후학교 경연대회 및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대신초 어머니회와 서구 시니어클럽에서는 아이들의 바른 먹거리 체험을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체험학습 부스에서는 행운권 추첨, 체험학습 후 확인스탬프를 받는 스탬프투어, 학급대항 단체줄넘기대회, 마술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서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홍보관에서는 여름방학 물놀이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 체험학습과 함께 ‘여름방학 방과후 무료 강좌’ 안내 및 접수를 실시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구 방과후 프로그램의 보다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주민과 아동, 청소년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가 됨으로써 서구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추진 성과를 알리고 우수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