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생학습관, ‘행복한 부모, 꿈을 키우는 자녀’ 프로그램 운영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7.01 14:40
  •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한 부모, 꿈을 키우는 자녀”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일부터 13일까지 1기, 2기로 나누어 실시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고생 자녀와 부모 60명으로, 오는 7월 5일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 별로 총 5일에 걸쳐 운영한다.

    첫째날은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은 그림을 통해 가족관계를 진단하므로써 자녀가 평소 지녀온 가족에 대한 느낌을 탐색한다.

    셋째날은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학습방법을 파악하여 성적향상과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을 익히고, 넷째 날은 자신의 흥미와 성격을 고려한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은 사춘기 자녀의 심리적 특성과 갈등을 이해하고 열린 마음으로 부모-자녀가 서로 존중하는 대화방법을 배우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지도 방법을 몰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부모들에게 효율적인 자녀지도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자녀의 꿈을 찾고 이루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와이어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