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터지킴이로 학교 안전 책임진다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0.06.21 10:40

광주교육청, 초등학교 합동 방범진단 실시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18일 풍암지구에 소재한 신암초등학교(교장 김철수)에서 교육청 및 지방경찰청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교 합동 방범진단'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력 사안과 관련해 전국 초등학교 교내 및 학교주변에 대해 경찰청 ․ 교육청 ․ 지자체 ․ NGO 등이 합동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밝혔다.

    광주 지역에서는 안순일 교육감과 양성철 경찰청장이 초등학교 방범진단에 직접 나섬으로써 초등학생 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방범진단 행사는 교문개방시간, 외부출입자 체크시스템 작동, 배움터지킴이 및 녹색어머니회 활동상황과 학교주변 아동안전지킴이집, 방범용CCTV, 안전취약지역 파악 등 교내ㆍ외 방범시스템 전반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 표명과 더불어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에서는 교육정보원 대강당에서 오는 22일 관내 전체학교 관리자 및 생활지도교원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23일에는 관내학교에 배치돼있는 전체 165명의 배움터지킴이 연수회를 개최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방안을 협의하고 하절기 학생 안전지도대책을 시달해 각급학교 학생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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