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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영재를 규정하는 유일한 기준일 수는 없지만, 대개 지능이 같은 연령층 중상위 2% 내에 속하는 부류를 영재라고 한다. 영재교육은 특수교육의 한 영역으로, 농아ㆍ맹아ㆍ지체부자유아ㆍ정신박약아 등의 교육에서와 마찬가지로 정상아와는 다른 특수한 방법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효율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우수한 능력을 소유한 영재들을 모아 특수한 학교나 학급을 편성하고 특별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그들이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국가사회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뜻에 중점을 두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과학ㆍ예능 등의 학술 분야에서 특히 영재교육이 강조되고 있으며, 미국ㆍ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은 영재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런 교육 현실을 적극 반영해 CMS 에듀케이션(대표 이충국)은 기존 인지능력검사인 IQ테스트의 최상위권 적용 시 문제를 해결한 새로운 영재판별용 인지능력 검사(BPT)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
BPT는 국내 영재교육분야 최고권위의 교수팀이 1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상위권 학생들의 영재집단기준 인지능력지수 GQ(Giftedness Quotient)를 알 수 있다.
기존 지능검사(IQ)는 평균 IQ수준 주변집단의 지능을 비교적 정교하게 측정해 낼 수 있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의 지능은 변별력 있게 측정해 내지 못하는 문제가 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BPT검사결과로 얻게 되는 영재집단기준 인지능력지수(GQ)를 통해 해당학생은 영재집단기준으로 자신의 인지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CMS 관계자는 설명하고 있다.
CMS의 이충국 대표는 “앞으로 상위권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IQ보다 GQ가 더 유용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지수가 될 것”이라며 “영재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지능력 수준을 실제 영재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의 수준과 비교한 상대적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얼마나 잘 적응해 낼 수 있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학부모나 교사에게 개별학생의 지도를 위한 유용한 지침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CMS는 BPT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 12일부터 1개월간 CMS 각 영재교육센터에서 무료진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CMS는 13년 이상 임상ㆍ연구로 자체 개발한 사고력 컨텐츠와 독창적인 교육방법론으로 최상위권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고력수학 및 영재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CMS만의 사고력 수학과정은 상위권 학생들의 입학사정관제 대비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한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이제는 IQ 보다는 GQ다
CMS에듀케이션, GQ 무료진단 테스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