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시 10곳 생긴다
조찬호 기자 chjoh@chosun.com
기사입력 2010.06.11 09:40
  • 행정안전부는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 수요가 많은 10개 도시를 선정해 자전거 거점 도시로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10개 도시에는 경기 안산·강원 강릉·충남 아산·충북 증평·경북 구미·경남 진주·전북 군산·전남 순천·제주 서귀포 등 9개 도마다 1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을 자율 통합한 경남 창원시가 추가로 선정됐다.

    선정된 도시에는 2012년까지 각각 1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와 주차장 등 시설이 마련되며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