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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심정’ 이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를 수습하는 미국 정부의 마음일까.
기름띠 제거작업이 큰 진전을 보이지 않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일 영화 '타이타닉' '아바타'등을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에게까지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
핵잠수함 수색작전을 다룬 ‘심연’등의 영화를 제작하며, 수중 촬영과 원격조종 기술 전문가로 알려진 캐머런 감독은 이날 회의에서 캐나다 해양연구소 필 누이탕 대표 등과 여러 안에 대해 진지하게 견해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