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서울역 구간 '세종대로'로 통일
기사입력 2010.05.20 09:54
  •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2240m 구간이 ‘세종대로’로 이름이 통일된다.

    서울시는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 있는 도로(광역도로) 19개의 이름과 구간을 모두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에는 ‘세종로’와 ‘태평로’ 구간으로 나뉘어 있던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구간은 세종대로로 확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131개 도로구간이 정해진 것을 포함해 150개 광역도로명과 도로구간이 모두 결정됐으며, 하반기부터는 도로명 주소를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