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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희·강민수(이상 수원)·김치우(서울)·황재원(포항)이 남아프리카공화국행 허정무호 예비 승선자 명단에서 1차 탈락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17일 오후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남아공 최종 엔트리 23명을 고려한 2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달 30일 예비명단 30명을 발표하고 16일 에콰도르 평가전까지 치른 뒤, 그간 점검한 기량을 토대로 최종 엔트리 윤곽을 그린 것이다.
대표팀은 오는 19일 파주 NFC에 모여 마무리 훈련을 하고 22일 출국해 일본(24일), 벨라루스(30일), 스페인(6월 3일)과 평가전을 치른다. 최종 엔트리 23명 명단은 남아공 입성 나흘 전인 6월 1일 발표된다.
조원희 등 대표팀 탈락
우승봉 기자
sbw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