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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조선일보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한글재단·한글학회가 공동 주최한 ‘제613돌 세종날 글짓기 대회’ 수상자가 17일 발표됐다.
영예의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상(으뜸상)은 초등부 김나영(시·서울 금호초등 6년)· 중등부 김혜수(산문·서울 장위중 3년), 고등부 박채연(산문·경기 고양예술고 1년) 등 3명의 학생들에게 돌아갔다.
초등부 금상은 임수진(시·서울 경희초 4년)과 권예민(산문·인천 인동초 6년) 어린이, 은상은 김윤지(시·경기 구리 구지초 2년)와 장아영(산문·경기 안성초 5년) 어린이가 각각 수상한다. 이 밖에도 초등부에서 34명이 동상과 장려상 등을 받는다.
대회는 지난 8일 서울 청량리 홍릉 영휘원에서 열렸으며, 올해에는 1500여 명의 초·중·고교생들이 참가했다. 심사는 신현득, 엄기원 등 문학가 6명이 맡았다. 시상식은 5월 28일(금) 오후 4시, 서울 청량리 세종대왕기념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문의 02-969-8851~3).
김나영 양 '세종날 글짓기' 문체부 장관상
황윤억 기자
gold@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