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교원 6169명 스승의 날 정부포상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기사입력 2010.05.14 00:17
  • 제29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발전에 솔선수범한 모범교원 총 6169명(근정훈장 20명, 근정포장 18명, 대통령표창 99명, 국무총리표창 112명, 교과부장관표창 5920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고 교육과학기술부가 13일 밝혔다.

    특히 일선 학교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면서 학생·학부모 및 동료교사로부터 존경받는 교사 10명을 ‘2010년 으뜸교사’로 선정, 이 중 5명에 대하여 근정훈장을, 나머지 5명에게는 근정포장을, 그리고 이들 모두에게는 ‘으뜸교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포항제철지곡초등 석선애 선생님은 1987년부터 지금까지 ‘교내 발명반’ 운영을 통해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녹조근정훈장 수상과 함께 으뜸교사 인증서를, 대전 신탄진초등 이옥선 선생님은 영어교재 개발 및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방과 후 특별지도에 대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 수상과 함께 으뜸교사 인증서를 각각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