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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5회 초록동요제에서 경기 지역 대표인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이 대상을 받았다.
초록동요제는 서울 YMCA와 삼성전자가 동요 보급을 위해 1984년부터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본선에는 12개 팀 115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를 부른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안양 부흥초 6학년 정소현 외 12명)이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서울YMCA 회장 및 삼성전자 부회장상)에는 ‘나무 가족’을 부른 강원 대표 사해수, 변성빈, 김예현 어린이(이상 춘천교대부설초) 가족 중창단이 선정돼 서울 YMCA 회장 및 삼성전자 부회장상과 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10개 본선 참가 팀에게는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YMCA 초록동요제 대상에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
조찬호 기자
chjoh@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