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초록동요제 대상에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
조찬호 기자 chjoh@chosun.com
기사입력 2010.04.26 11:00
  • 24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5회 초록동요제에서 경기 지역 대표인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이 대상을 받았다.

    초록동요제는 서울 YMCA와 삼성전자가 동요 보급을 위해 1984년부터 공동 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본선에는 12개 팀 115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를 부른 노래마을 아이들 중창단(안양 부흥초 6학년 정소현 외 12명)이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서울YMCA 회장 및 삼성전자 부회장상)에는 ‘나무 가족’을 부른 강원 대표 사해수, 변성빈, 김예현 어린이(이상 춘천교대부설초) 가족 중창단이 선정돼 서울 YMCA 회장 및 삼성전자 부회장상과 상금 120만원을 받았다. 나머지 10개 본선 참가 팀에게는 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초록동요제는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