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 어린이쉼터에 1400만원 기부
박세미 기자 runa@chosun.com
기사입력 2010.04.14 14:00

  • 개그우먼 김미화(46)가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사업에 1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미화씨가 12일 어린이들의 쉼터가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측에 기업 강습료와 광고료 전액 1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김미화씨는 현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김씨의 뜻에 따라 이 중 500만원은 저소득 가정의 자립지원 프로그램인 서울 희망프로젝트사업에 사용하고, 900만원은 세브란스 병원 옆에 있는 장기 치료 어린이를 위한 쉼터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