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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사진>가 7일 오후 서울 시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8일은 이 박사가 소유즈호에 탑승한 지 꼭 2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박사는 이 자리에서 우주인 배출이 갖는 의미, 우주개발에 대한 열정 등을 거듭 언급했다. 특히 이 박사는 한국형 우주인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언젠가 한국에서 여러 우주인들이 나오더라도 도움이 되고 자문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 박사는 “그간의 귀중한 경험이 장기계획으로 검토 중인 유인 우주 프로그램에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의 이소연에게 많은 도움 주고 싶다"
류현아 기자
haryu@chosun.com
한국 우주인 탄생 2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