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출범
김시원 기자 blindletter@chosun.com
기사입력 2010.04.03 23:53
  • 교육과학기술부는 학부모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교과부는 이날 대구 북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이주호 제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니터단 출범식을 갖고 공모로 뽑힌 학부모 6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학부모는 교육정책과제 모니터링, 교육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 참여, 각종 교육 관련 위원회 참여 등을 통해,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와 교육현장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