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28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사진)가 안타 4개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뽐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의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루타 2개를 포함, 6타수 4안타를 때리고 3타점을 보탰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2에서 0.386(44타수 17안타)으로 올라갔고, 타점은 13개로 늘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15-5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