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연합회, 다문화 가정 아이들 지원
박세미 기자 runa@chosun.com
기사입력 2010.03.18 14:39

  •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성세정)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엔 한국아나운서연합회 소속 8개 방송사(KBS·MBC·SBS·CBS·OBS·FEBC·PBC·tbs) 회장단 아나운서들이 참석했다.

    공익법인 아시아사랑나눔(Asia Children Charity)은 다인종·다문화 시대의 모든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단체로, 아시아 각국에 ACC연맹을 결성,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자매결연을 맺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사랑나눔 한국본부(ACCkorea)는 국내 저소득층 아동과 어린이 보호 시설에 대한 의료 지원과 아동 관련 행사를 개최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아나운서연합회와 아시아사랑나눔은 최근 증가 추세인 국내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어린이들의 사회복지와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올해 ‘다문화 가정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사업’을 구체적인 목표로 삼고 아나운서들의 사회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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