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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아빠들을 위한 산전(産前)·산후(産後) 교실을 운영한다. 남편들이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해 아내들이 경제생활과 가정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출산 전·후 남편의 역할, 올바른 자녀 양육법 등을 가르치게 될 이번 교육은 안동시를 시작으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등 4개 지역에서 우선 실시하며, 출산 전·후 예비엄마·아빠나 예비부부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관할보건소에 하면 된다.
교육일정은 안동시 보건소 11월 5∼19일, 포항시립도서관 11월 12∼26일, 구미시 전자정보기술원 11월 13∼27일, 경주시 신라요양보호사 교육원 11월 12∼26일 등이다.
[대구·경북] "아빠들도 엄마처럼 출산·육아교육 받으세요"
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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