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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을 신설하고, '교직원자녀 유아돌봄센터'를 확대 설치해 일하는 학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도록 할 계획이다.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은 오후 7시부터 10시 이후까지 야간에도 유아들을 돌봐줄 수 있는 곳이다. 도교육청은 천안 5곳, 아산 1곳, 논산 1곳 등 도내 시지역 7곳에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을 지정, 수익자 부담으로 저녁과 간식 등을 제공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해당 유치원에 유아를 돌보는 학습도우미, 보조교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직원 자녀를 우선 수용하는 '교직원자녀 유아돌봄센터'를 기존 8개 시·군에서 계룡시를 제외한 15개 시·군에 한 곳씩 15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충청] 충남교육청, 야간 돌봄 전담유치원 운영
우정식 기자
jsw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