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랭섬홀 아시아, 정원 증원…‘남학생 대상’ 전과정 IB 기회 확대
조선에듀 교육정보팀
기사입력 2023.04.12 14:00

- 제주 유일 전 과정 IB
-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정원 증원 승인

  • 브랭섬홀 아시아는 기존 정원 1212명에 283명을 추가, 총 1495명까지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 브랭섬홀 아시아는 기존 정원 1212명에 283명을 추가, 총 1495명까지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가 최근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정원 증원을 승인 받았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증원 승인에 따라 기존 정원 1212명에 283명을 추가, 총 1495명까지 학생 수를 점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에 제한적 증반이 가능한 일부 학년과 6, 7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미들 스쿨을 중심으로 입학 지원을 받고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는 중학생만을 대상으로 분반 수업을 운영한다. 학업적, 사회적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중등과정에서 학생들이 성별에 따라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관심 영역을 찾아 선택하고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학업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처음 도입되는 미들 스쿨 6학년과 7학년 남학생반은 소수 정예로 운영한다. 처음 IB 중등 과정을 접할 학생들에게 세심한 지도와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 유일 전 과정 IB 국제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120년 전통의 캐나다의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학교다. 졸업생 전원이 미국 아이비 리그 대학, 영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등 세계 명문 대학에 합격했다. 더불어 IB DP 합격률 100%, 이중언어 합격률 100% (2021년 기준)라는 학문적 성과로 저력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브랭섬홀 아시아는 이공계 (STEM)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생의 1/3 이상인 38%가 전 세계 유수의 이공계 대학 진학하는 쾌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1년에는 ‘인터내셔널스쿨 어워즈 2021’에서 최고의 상인 ‘올해의 국제학교 상(International School of the Year)을 받기도 했다. 이 상은 전 세계 62개국 260개 국제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브랭섬홀 아시아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2020년 ‘미래 혁신가 양성 교육기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브랭섬홀 아시아에는 2022년 기준 1,140명 이상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기존에는 유초등과정(주니어 스쿨) 5학년까지 남녀 공학, 6~12학년의 중고등과정은 여학생만으로 구성됐다. 이에  전 과정 IB 교육을 이어 나가기를 원했던 학부모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브랭섬홀 아시아는 남녀공학 전환을 결정했던 바 있다. 

    브랭섬홀 아시아의 IB 교육은 배운 지식을 기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해, 응용 및 분석하여 새로운 해결책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브랭섬홀 아시아는 차별화된 융합교육(Transdisciplinary/Interdisciplinary Learning)을 미래 지향적 교육의 핵심으로 꼽고 있다. 과목 간 경계를 넘어 학습하는 방법론으로 이질적인 분야에 학습 내용을 적용해보는 창의력 훈련이다. 

    브랭섬홀 아시아 총교장 블레어 리 박사(Dr. Blair Lee, Principal, Branksome Hall Asia)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IB 교육을 남학생들에게도 전 과정에 걸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미래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시 입학 및 남자 미들 스쿨 입학 관련 문의는 브랭섬홀 아시아 홈페이지와 입학처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조선에듀 교육정보팀 #조선에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