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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월 유치원 6개교와 초등학교 1개교가 신설 및 재개교 한다고 14일 밝혔다.우선 초등학교 내 병설 유치원 4곳이 새로 생긴다. 서울 노원구 월계초등학교와 공연초등학교, 도봉구 오봉초등학교, 송파구 위례솔초등학교 총 4곳의 학교에 병설유치원이 새로 문을 연다.동작구 은로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 내 여유 부지를 활용해 건물을 새로 지어 단설유치원인 은로유치원으로 전환했다.개포주공 3·4단지 재건축으로 지난 2018년부터 휴교 중이었던 강남구 개포유치원과 개포초등학교는 내달 새롭게 개교할 예정이다.광진구 화양초등학교는 내달 폐교가 진행될 예정이다. 화양초는 광진구 화양동 인근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 2011년부터 전교생 240명 이하 소규모학교로 운영돼왔다. 지난해 기준, 화양초에 남은 학생은 8학급에 84명이다. 교육청은 이 중 졸업생 22명을 제외한 62명을 인근 성수초와 장안초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립유치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설립, 적정규모 육성 등 교육여건 개선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글=임광림 조선에듀 기자 #조선에듀
서울 유치원·초등학교 7곳 문 연다…화양초는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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