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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통합우승의 주역인 FC서울 정조국(26세·사진)이 프로 입단 9년 만에 해외로 진출한다. 정조국이 옮길 팀은 프랑스 르샹피오나(1부 리그)의 AJ옥세르. 정조국의 매니지먼트사인 지쎈은 13일“정조국이 지난 10일 프랑스로 건너가 AJ옥세르 입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AJ옥세르는 지난 시즌 프랑스리그 3위에 오르며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도 나선 강팀이다. 현재는 프랑스 리그 14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