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일기] 영어섹션 'GEE' 맛있게 먹는 법
김재현 기자
기사입력 2010.11.15 09:41

김재현 기자

  • 매주 소년조선일보 화·목요일에 소개되고 있는 영어섹션 ‘GEE(Go Eating English)’, 자기 것으로 잘 소화하고 계신가요? ‘GEE’ 면을 쏙 뽑아 차곡차곡 모아놓은 독자 여러분은 그걸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실 거예요.

    오늘은 여러분에게 영어 섹션을 좀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GEE 면 100배 활용법’이라고나 할까요?

    화요일자 GEE 면을 채우는 코너는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노빈손 영단어·그램그램(GramGram) 영문법 원정대예요. TEE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과학·사회(역사)·수학 등의 교과 내용을 수준별로 가려 뽑은 영어 읽기 자료죠. 주로 글의 핵심 문장을 뽑아 빈칸을 채우는 문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TEE 코너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 세계의 문화를 배울 수 있어요. 미국 초등생 수준의 핵심 단어까지 외울 수 있어 ‘상식과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답니다.

    익살스런 캐릭터 ‘노빈손’과 함께 배우는 어휘 여행 ‘노빈손 영단어’도 꼼꼼히 챙겨보세요. 한글 문장에 영단어를 집어넣어 이해를 돕고 있어요. 배운 단어를 복습할 수 있는 퀴즈도 꼭 풀어보셔야 해요. ‘그램그램 영문법원정대’는 만화로 영문법을 익히며 머리를 식히는 ‘쉬어가는 코너’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목요일자 지면은 리딩타운전래동화·영어노래 100곡·주니어토플·지이(GE)스쿨로 구성되죠. 리딩타운전래동화는 유명한 전래동화를 영어로 다시 써 선보이는 코너예요. 소년조선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예쁜 그림과 함께 한글 원문과 듣기 파일로도 접할 수 있어요. 즐거운 동요를 통해 영어를 배워보는 ‘영어 노래 100곡’은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년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실제 노래를 들어보며 꼭 따라 불러보세요. 간단한 상황별 대화로 배우는 일상 영어 ‘주니어토플’, 우리나라와 미국의 영어·수학 교과과정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몰입영어 프로그램 ‘지이스쿨’도 놓치지 마세요.

    참, 한 가지 더! 겨울방학 지면 개편 땐 새로운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에요. 2쪽짜리 공간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 소년조선일보 독자 여러분이 모두 ‘영어왕’이 될 때까지 저희도 알찬 GEE 면으로 열심히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