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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중 과천국립과학관에 들른다면 세계에서 다섯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천체투영관에서 열리는 ‘2010 국제천체투영영화제’도 놓치지 말자. 돔(dome·반원 모양으로 된 지붕이나 천장) 스크린이 설치된 이곳에선 천체투영관 상영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9개국 28편의 신작 영화가 상영된다. 별·우주·고대 신화·SF 애니메이션 등 장르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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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찾은 관객들은 천장에 설치된 돔 스크린을 통해 영상 한가운데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평면 3D영화보다 훨씬 더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게 장점. 평소 별자리나 은하계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에게 추천한다. 11월 7일까지.
[과천SF국제영상축제의 볼거리 Top 3] ② 천체투영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