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줄 서기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예절입니다. 하나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사람이 여러 명일 땐 순서를 정해 그에 따라야 혼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온 순서대로 줄을 서면 억울하게 오래 기다리는 사람 없이 모두가 공평하게 자기 차례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까요.
-
줄을 무시하고 대충 끼어드는 행위는 외국인의 눈에 굉장히 무례하게 비칠 수 있습니다.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 물건값을 치를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극장이나 기차역에서 표를 살 때 등이 대표적 예겠지요. 요즘은 공중화장실에서도 한 줄 서기가 생활화돼 있는데요.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모두가 편리한 공중 예절을 지킬 수 있답니다.
-
이 내용은 ‘글로벌 에티켓(Global Etiquette, 민병철 지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G20 눈높이 에티켓] 전 세계 어디를 가도 '줄 서기'는 기본 예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