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뉴스] "동화마을 최고의 '춤꾼'은 누구?"
조찬호 기자 chjoh@chosun.com
기사입력 2010.09.13 11:21

댄스게임 '리듬&파라다이스' 1차 테스터 모집

  • 엠게임 제공
    ▲ 엠게임 제공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에 지쳤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신나는 음악과 춤을 즐기는 게임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오랜만에 선보이는 댄스게임‘리듬&파라다이스’(이하 리파)가 17~19일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15일까지 홈페이지(ripa.mgame.com)에서 신청하면 테스터로 참여할 수 있다.

    ▶‘펀 빌리지’에서 펼쳐지는 춤 대결
    만화풍으로 꾸며진 마을‘펀 빌리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빌리지에서 생활하기 위한 필수 요소‘펀 에너지’를 모으는 방법은 단 하나, 춤을 추는 것이다. 펀 에너지는 캐릭터 의상이나 애견 먹이를 사는 데 쓰인다.

    ▶최고의 댄서 캐릭터는 누구?
    이번 CBT에서 만날 수 있는 캐릭터는 총 네 개다. △리나는 자그마한 키에 발랄하고 귀여운 14세 소녀풍의 의상과 액세서리 등이 돋보인다. △후니는 겉으로는 왠지 반항스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늘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는 외로움 많은 15세 소년이다. △쥬디는 모델처럼 큰 키에 패션 감각이 남다른 21세 여성 캐릭터.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으로 보라색 의상을 즐겨 입는다. △레이는 사교성 많고 활달한 성격의 25세 남자다. 8등신의 귀공자풍 외모로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파란색 의상이 잘 어울린다.

    ▶나만의 게임 모드를 찾아라!
    리파는 키보드뿐 아니라 마우스 조작으로도 즐길 수 있는 등 다양한 모드를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롤리롤리 모드는 리듬과 퍼즐을 결합시킨 모드로 테트리스 게임을 떠올리게 한다. 방향키 이동으로 타임라인이 지나가는 곳의 도형 모양을 중앙에 나타나는 모양과 일치 시킨 뒤 위치에 도착하면 스페이스 키를 누르는 방식이다. △터치터치 모드는 상·하·좌·우를 포함, 여덟 가지 방향에서 날아오는 노트(화살표)가 노트판에 겹쳐지는 순간 일치하는 방향키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톡스톡스 모드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모드다. 포크로 우주선을 향해 날아오는 노트를 맞추면 된다. △캐치캐치 모드는 화면 전체에 무작위로 내려오는 노트를 시간에 맞춰 입력하는 모드다. 다른 모드에 비해 어려워 게임 내내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집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