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어린이와 책의 만남 '초등독서 프로젝트 책을 펼쳐요' 시작합니다
기사입력 2010.09.06 10:01
  • 소년조선일보와 조선일보 교육섹션 ‘맛있는 공부’는 책과 어린이를 연계한 신개념 프로젝트 ‘책을 펼쳐요’를 시작합니다.

    ‘책을 펼쳐요’는 총 다섯 개의 프로젝트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인기 짱 동화작가를 실제로 볼 순 없을까?” 고대하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작가와의 만남’ “3박4일 책만 읽고 지냈으면 좋겠다”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가 있는 독서캠프’ “책만 펴면 골치가 아픈데 어떻게 해야 하지?” 고민하는 어린이를 위한 ‘독서 클리닉’ “책이 술술 잘 읽히는 공부방이 생겼으면” 기도하는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 바꾸기’ “우리 학교 도서관은 작지만 참 예쁜데 어디 좀 소개할 데 없나?” 궁리하는 어린이를 위한 ‘학교 도서관 이모저모’ 등입니다.

    처칠·케네디·루스벨트·카네기·헤세. 세기의 명문가(家)를 탄생시킨 공통분모는 다름아닌 독서교육이었습니다. 어릴 때 형성된 균형 잡힌 독서 습관은 평생을 살아가는 힘이 됩니다.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기도 합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자녀와 손잡고 독서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신청·문의 edu.chosun.com/read, 02-724-7897~8)

    ① 동화작가와의 만남

    ‘우리 반에 유명 동화작가가 찾아온다면’. 꿈같은 일이 현실에서 펼쳐집니다. 초등 담임 선생님이 반 아이들과 상의해 초청하고 싶은 동화작가에 얽힌 사연을 보내주세요. (1차 접수 마감: 9월 30일)

    ② 스토리가 있는 독서캠프

    책만 있으면 안 먹어도 배부른 ‘책벌레’ 어린이를 위한 1박2일 캠프가 열립니다. 초등 3~5년 학생과 엄마 30가족을 선발해 책과 놀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차 캠프는 11월 13~14일 충남 아산 교원 도고연수원에서 마련됩니다. (신청: 9월 13~26일)


  • ③ 독서 클리닉

    책 읽기와 담 쌓은 어린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으로 사연을 보낸 엄마·아이 중 기수별로 30쌍을 선발해 한 달간 무료로 수업을 받게 해드립니다(월 2회 수업, 회당 2~3시간). (1기 신청 마감: 9월 19일)


  • ④ 공부방 바꾸기

    여러 사정으로 제대로 된 공부방을 갖지 못한 어린이에게 전문가가 설계한 근사한 공부방을 선물합니다. 인터넷에 사연을 올리면 격주로 한 가정씩을 선정해 ‘책 읽기 좋은 방’을 만들어드립니다. (신청 마감: 9월 26일)


  • ⑤ 학교 도서관 이모저모

    요즘은 어느 학교에나 도서관이 있지요. 작지만 알차게 운영되는 곳도, 뜻은 있지만 환경이 열악한 곳도 있습니다. 잘되는 곳엔 맘껏 자랑할 기회를 드리고, 형편이 어려운 곳엔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사연이 선정된 학교엔 어린이책을 기증합니다. (상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