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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마산 양덕초등학교 학생회장 정다움(6년)입니다. 3년 전에 부임해오신 한기경 교장 선생님 덕분에 우리 학교는 꿈과 희망이 넘쳐 흐릅니다. 우리 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릴게요.
△개별 손수건 사용으로 미래교육 실천(저탄소 녹색운동)
화장지에 물을 묻혀 장난을 치고 함부로 버려 배수구가 막히는 일은 어느 학교에서나 흔히 발생하는 일입니다. 본교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이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습관을 바꿔요! 지구가 행복해요’라는 로고가 담긴 손수건을 제공했습니다. 화장지 사용을 줄이고, 공동 수건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전염병 발생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궁극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였습니다. -
△신발 가지런히 넣기로 덕성교육 실천
어린이들이 매일 아침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신발 가지런히 넣기’를 학기 초에 집중적으로 지도했습니다.
처음엔 집에서 하던 대로 아무렇게나 신발을 놓는 학생들이 더 많았으나, 담임 선생님들이 일주일 정도 꾸준히 지도하자 신발을 가지런히 넣지 못하던 아이들도 바르게 놓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신발을 가지런히 넣는 습관은 수업에 임하는 자세도 진지하게 만들어 학력 향상이라는 효과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수영교육으로 인재교육 실천
초등학교 수영은 체육교과 게임 활동 영역 내 계절 활동에 포함돼 있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선 교과서로만 배울 뿐 수영장을 찾아 실습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 학교는 아주 가까운 곳에 국제 규격의 수영장(우리누리)이 있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1회씩 수영 강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수영 강습시 수모·수경·수영복은 개인 지참을 권유하되, 없는 어린이를 위해 따로 용품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수영장 강사가 반별 1명씩 지도하며, 수영을 배우는 데 드는 모든 비용은 학교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교 최고] 마산 양덕초등학교
"1인 1손수건 사용으로 녹색생활 실천해요" '신발 가지런히 넣기'로 덕성교육도 저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