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백제 귀족층 무덤 발견
조찬호 기자 chjoh@chosun.com
기사입력 2010.07.07 09:44
  •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월 27일 남미 기아나 쿠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천리안 위성이 5일 오전 10시 10분 목표했던 정지궤도 진입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호주 동가라 지상국을 비롯한 해외 지상국 3곳과 교신을 통해 확인된 천리안 위성은 정지궤도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으며, 통신·해양·기상 3개의 탑재체를 포함해 위성의 상태도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리안 위성은 발사 후 타원 궤도인 천이궤도에서 6월 28일부터 7월 1일 사이에 3회에 걸쳐 자체 엔진을 분사해 자세를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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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천리안 위성은 지구 자전 속도와 거의 같은 속도로 공전하면서 통신 안테나와 태양전지판을 완전히 펼치고 정지궤도 위성으로 임무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지금까지 해외 3개 지상국과 교신하며 프랑스 툴루즈 아스트리움사에서 관제해 온 천리안 위성은 오는 10일쯤 국내 지상국이 관제권을 넘겨받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