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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범물초등학교(교장 방경곤)는 지난 5월 중순부터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 「Master teacher」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Master teacher」제는 학부모가 학생들의 학습 부진을 지도하고 계발활동 보조 교사로 자원 봉사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교사 상호간의 이해와 배려 증진을 도모하고 유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
이에 학교 측에서는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학부모의 열의와 능력을 고려해 되도록 희망하는 영역(계발활동 부서)과 학급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학생 부진지도의 경우 1주일에 1회, 1시간 정도의 지도를 원칙으로 하나 담임선생님과 협의해 융통성 있게 시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현재 Master teacher로 활동 중인 학부모는 21학급 중 총 16명으로 학습 부진지도 영역에 13명, 계발활동 보조 교사 영역에 3명이 활동 중이다.
학교의 한 관계자는 “이 제도를 통해 학부모가 학습 부진 아동지도에 도움을 주고 전공과 특기를 살려 계발활동 시간에 보조교사로 참여”하게 된다면서 “학부모 전문 자원을 학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이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기사 제공
학부모가 Master Teacher로
대구범물초, 학부모「Master teacher」제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