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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와 떠나는 백제문화체험
조선일보교육미디어에서는 지난 3/27~28일 1박2일에 걸쳐 “교과서로 떠나는 강화도 역사체험”을 진행하였다.
2010년 개정된 사회교과서가 현장체험 체험학습에 무게를 실으면서 체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학습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캠프에는 서울,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역사체험 전문강사와 보조강사의 인솔하에 강화도 내의 청동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다양한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강화도가 단순한 섬이 아닌 한국역사의 중요한 현장임을 체험하고 공부하였다.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감될 수 있었던 사실에 대하여 조선일보교육미디어 최용호 본부장은 “체험교육을 제대로 경험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차이는 매우 크다. 효과를 본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여러 번 보내거나 동생까지 보내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날 행사에 참가한 설의선학생(호수초등 4학년)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보던 강화도일대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저녁시간 숙소에서 반별로 이루어졌던 활동학습에서 체험학습을 통해 알게 되었던 사실과 느낀 점들을 글과 말로 정리, 표현 및 토론을 통해 본인의 지식으로 습득하는 시간을 가진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전문체험학습강사 최정석(31.서울 신림동)씨는 현장에서 역사체험은 물론 통찰력 및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반별학습을 통해 한국사의 흐름은 물론 앞으로 대하게 될 다양한 역사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계기를 높일수 있는 좋은 캠프라고 말했다.
조선일보교육미디어는 향후 매월 지속적으로 교과서 내 한국사에 등장하는 다양한 시대별역사유적지를 초등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3월 강화도 편에 이어 4/24~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공주, 부여 편” 은 초등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공산성, 무령왕릉, 공주박물관, 부소산성, 정림사지, 능산리 고분군, 부여박물관등에서 현장학습이 이루어지며 체험학습이 불가능한 저녁시간은 오전학습의 복습, 보고서 작성, 개인별 발표의 3단계를 통한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진행된다. 4월 “공주, 부여 편은 “ 선착순 접수 중이다. (문의 02-724-7816, www.edutrip.co.kr)
백문이불여일견,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체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