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국립대학교인 한경대학교가 겨울방학 동안 경기 및 충청·강원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교육·캠프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한국복지대학교와 조선교육문화미디어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SW·AI 흥미 유발 및 기초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디지털 인재 양성을 추진하려는 현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진행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 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되는 방학 중 교육 사업이다. 

앞서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과 함께 작년 12월 12일, ‘디지털 새(New)싹(Software·AI Camp) 캠프’ 운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캠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교원 및 교사연구회·대학·민간 등의 역량을 모아 ▲학교로 찾아가는 캠프(방문형) ▲특정 장소에 모여 진행하는 캠프(집합형) ▲온오프라인 병행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약 10만 명의 학생들에게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초·심화교육, 프로젝트 기반 공동학습, 코딩실습 등이 제공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내달 2월까지 진행된다. 학생은 학년, 디지털 역량 수준과 흥미, 원하는 일정·시간·장소에 따라 캠프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캠프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www.디지털새싹.com’ ‘newsac.kr’ ‘diss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1599-9572(10:00~17:00) 또는 010-7707-0982(문자 전용)를 통해 가능하다.

글=조선에듀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