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현장] ‘2022 삼부토건배 조선에듀·TV조선 주니어골프대회’ 순조롭게 출발
임민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22.11.08 10:56

●초등 주니어 골퍼 128명 출전… 각자 갈고닦은 기량 선보여
●항룡부·불새부는 1~10위, 기린부·청학부는 1~5위까지 우승·준우승컵을 비롯해 상장과 장학금, 부상 등 수여

  • ‘2022 삼부토건배 조선에듀·TV조선 주니어골프대회’가 8일 오전 7시 30분 경북 군위에 위치한 이지스카이CC에서 순조롭게 시작됐다.
    ▲ ‘2022 삼부토건배 조선에듀·TV조선 주니어골프대회’가 8일 오전 7시 30분 경북 군위에 위치한 이지스카이CC에서 순조롭게 시작됐다.

    세계무대를 누빌 골프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2022 삼부토건배 조선에듀·TV조선 주니어골프대회’가 8일 오전 7시 30분경 이지스카이CC(경북 군위 소재)에서 ‘이지코스’와 ‘스카이코스’의 각 첫 번째 팀 티샷(제1타)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아침 안개가 자주 끼는 지역 특성상 경기가 늦어질 것이 우려됐으나 경기 당일 아침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여 선수들의 기량 발휘에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했다.
      

  • 초등 남녀 선수 128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학년과 성별에 따라 총 4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5~6학년 남자 선수가 출전하는 항룡부에는 손제이(부산 가동초6), 허승완(경기한마음초6), 장원영(경기검계초6), 김동휘(경기탄천초6), 김도현(강원만대초6), 김세현(경북황남초6), 정예현(경기신릉초6), 배태랑(경기안양초6), 엄승호(충남불무초5), 김주원(인천송원초5), 엄승유(충남불무초5), 정재이(경기제일초5), 천지율(경기안양남초5), 김하온(경기새샘초5), 김희건(충남당진초5), 김호연(경기고양흥도초5) 등이 출전했다.

    같은 학년의 불새부에는 윤규리(부산다대초6), 정서린(경기귀인초6), 김채린(경기원일초6), 최서현(충남청당초6), 안윤주(경기나산초6), 김규리(경북선산초6), 권채원(인천인성초6), 박다은(수원매여울초6), 박효담(경남초전초5), 김아란(경기중일초5), 남하은(서울구룡초5), 전강주(서울동자초5), 신진영(서울압구정초5), 손수민(충남아산초5), 조유하(부산양운초5), 송유진(경기마산초5)양이 출전했다. 
  • 또 3~4학년 남자 선수의 기린부에는 김태호(동탄중앙초4), 박성빈(경기중일초4), 박찬우(울산약사초4), 문현서(서울서이초4)군이 출전했다. 3~4학년 여자 선수의 청학부엔 강예서(부산대청초4), 문서인(성남국제학교4), 송가은(부산용소초4), 강연진(경북해마루초4)양이 참가했다.

    경기방식은 각 부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 의한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순위는 부별로 18홀 경기 성적을 합산해 매긴다. 항룡부·불새부는 1~10위, 기린부·청학부는 1~5위까지 우승·준우승컵을 비롯해 상장과 장학금, 부상 등이 주어진다.
  • 강연순 심판위원회 부위원장은 “작년에는 선착순으로 참가자격을 부여했는데 순식간에 등록 마감이 됐다”며 “이번에는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에 등록한 선수로서 올해 9월까지 초등연맹이 주관한 대회에서 선발 기준에 부합한 성적을 보인 선수 등에게만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고 했다. 
  • 한편 이번 대회는 방송계의 강자 ‘TV조선’과 프리미엄 교육전문 미디어 ‘조선에듀’가 한국초등학교골프연맹과 함께 주최하고, 삼부토건주식회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