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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영걸)는 교육, 문화, 학술, 창업교육 등을 위해 중국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총장 마광)과 뜻을 같이 했다고 21일 밝혔다.
권영걸 계원대 총장과 주요 보직자 등 10여 명은 지난 1월 14일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을 방문해 양교 간 교류를 통해 발전을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권영걸 총장은 “우리 대학은 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 이번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과 협약을 통해 양교가 가진 장점을 살려 다양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마광 총장은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은 9600명의 재학생과 500명의 교수진이 근무하고 있으며, 절강성고급인력양성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이다”라고 소개하며 “우리 대학이 이번에 계원예대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식도 이어졌다. 계원예대 창업지원센터와 중국 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 창업학부는 글로벌 창업지원과 창업실습을 위한 ‘창업실습기지’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식 이후 양 대학 관계자들은 창업관련 교류 프로그램 확대 방안 등에 협의하고 이우공상기술대학 내 창업원에서 창업실습기지 현판식도 가졌다.
김형로 계원예대 창업지원사업팀 책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업 활성화와 창업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양 기관을 통한 창업실습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원예대는 디자인 특성화대학교로 SCK사업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장학금 지급과 창업동아리 지원, 지식재산권 지원, 시제품개발비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창업역량과 기업가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계원예대, 中이우공상직업기술대학과 교육·문화·학술·창업교육 ‘맞손’
- 글로벌 창업지원과 창업실습 위한 ‘창업실습기지’ 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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