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복지학회 창립 회장에 숭실사이버대 정무성 총장 선출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12.11 15:17
  •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과 한국문화복지학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숭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과 한국문화복지학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숭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일 송파구 하트리사이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린 한국문화복지학회 창립 학술 대회에서 정무성 총장이 초대 창립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된 한국문화복지학회는 사회복지정책과 문화정책을 아우르며 문화, 예술 등 사회의 민감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문화복지정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문화복지학회 준비위원회와 숭실사이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 문근찬 산학협력단장(경영학과), 조문기 교수(노인복지학과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한 정진옥 관장(중구장애인복지관), 이시다 오시나리 교수(일본복지문화학회 부회장), 장진아 국장(하트하트재단), 타끼꾸찌 마코토 교수(니시큐슈대학), 서철원 팀장(GKL사회공헌재단) 등 한일 복지 관계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초대 창립 회장으로 선출된 정무성 총장은 ‘한국의 문화복지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마친 후 “국제적인 학술대회를 통한 복지문화 교류와 다양한 연구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회의 위상과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학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선진복지사회와 문화 정책을 만들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정무성 총장은 숭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미네소타대와 시카고대에서 행정학 석사와 복지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숭실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 중 숭실대 사회복지대학원 원장과 숭실사이버대 부총장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8일(금)부터 2018학년도 1학기 신ㆍ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