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학평 영어영역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2.23 18:25
  • 내달 9일에 치러지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3월 학평’)에 대한 소문은 무성하다. 그 중 가장 많이 들리는 말로는 “3월 학평 점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점수”라는 것이다. 이얼 세븐에듀 영어영역 강사와 함께 3월 학평이 갖는 의미와 대비법, 이후 학습 전략에 대해 짚어봤다.

    ◇“3월 점수 수능까지 간다?”
    3월 학평은 수능까지 최소 8개월 이상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치러진다. 이 강사는 3월 학평이 학생들의 학습 진행 속도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라고 말한다. 즉, 학평으로 본인의 성적이 어떤 궤적을 그리는지를 알 수 있으며, 그 방향성과 진행 속도를 예측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강사는 3월 학평을 치르고 수능까지는 방향성과 속도를 몇 번씩 수정해가며 엄청나게 새로운 정보값(성적 향상)을 이끌어내기엔 다소 부족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그는 “약 70%의 수험생이 3월 모의고사 성적과 거의 차이 없는 수능 점수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30%는 올라간다
    그러나 단 한 번의 방향 수정과 속도 변화만으로도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 강사는 성적을 올리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생각은 ‘올라갈 사람은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는 “‘70%가 오르지 않는다’라는 시각보다는 ‘30%가 올라간다’는 사실에 집중하는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올라가는 30%의 영어 공부법
    3월 모의고사가 끝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자신의 입학 전형을 결정하게 된다. 이어 수시 전형에서 상위권 대학을 목표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무시할 수 없다.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 요구치를 숙지하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요구치의 150%를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예컨대, 2과목 2등급을 요구한다면 3과목 2등급을 준비해야 한다는 등이다. 이때, 영어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에서 영어를 2등급 이상 받게 된다면 국어와 수학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영어가 1등급이 확실히 보장된다면, 조금 더 여유 있게 탐구와 국어, 수학에 시간을 배분할 수 있어 수시모집에서 상향지원을 노리고, 정시까지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 강사는 “3월 학평을 최선을 다해 치르고, 그 결과 영어가 2등급 이상이라면 기본적인 문장 해석과 수능특강 변형문제 연습에 매일 일정 시간을 투자해 감을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이어 “3등급 이하라면 국어, 수학보다 점수를 먼저 올릴 수 있는 영어 공부에 조금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