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에서 구하는 마법 같은 지혜… 제1회 '고·구·마' 독후감 대회 개최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11.21 13:26

―고전 앱 '고구마'에서 동화 읽고
―12월 2일까지 이메일·우편 접수

  • 소년조선일보와 한국고전번역원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고·구·마'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구마'는 '고전에서 구하는 마법 같은 지혜'의 줄임말로, 한국고전번역원이 개발한 고전 앱(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이다. 이번 행사는 '고구마' 앱에 수록된 어린이 고전 도서를 대상으로 하는 독후감 대회로,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전 동화의 숨은 가치와 재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앱에 소개된 13종의 어린이 대상 전자책으로, ▲강희맹의 훈자오설 ▲궁금증 풍선과 떠나는 금강산 여행 ▲꽃 키우는 별난 선비 ▲나는야, 이야기 먹는 도깨비!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고구마' 앱에 접속해 도서소개 코너에 수록된 13종의 전자책 가운데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독후감 첫 장에 참여자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이며 원고지 형식의 제한은 없다. '고구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한국고전번역원'이나 '고구마'를 검색하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독후감 대회를 통과한 47명이 최종 수상자로 확정되며, 대상·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상종은 시상식 당일(12월 17일) 치러지는 본선(백일장)을 통해 가려진다. 학교를 통해 단체 접수되는 경우에는 응모 편수와 입상 성적을 평가해 '지도교사상'을 준다.

    ●주최: 소년조선일보·한국고전번역원
    ●후원: 조선에듀케이션, 성균인성교육센터
    ●대상: 전국 초등학생
    ●원고 접수: 12월 2일(금)까지
    ●원고 분량: 200자 원고지 10장 이내
    ●참여 방법: '고구마' 앱에 접속, 어린이 고전 도서를 읽고 이메일(contest@chosun.com) 혹은 우편으로 응모
    ●우편 접수처: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 구관 3층 소년조선일보 '고구마 독후감 대회' 운영사무국 앞(※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할 것)
    ●대회 결과 발표: 12월 9일(금)
    ●본선 및 시상식: 12월 17일(토) 오후 2~5시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
    ●문의: (02)361-7193
    ●시상 내역: (초등생 47명, 지도교사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