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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서울 지역 후기고등학교 진학설명회가 8일부터 열린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앞으로 19차례에 걸쳐 2017학년도 후기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지역 후기고는 총 206개교다. 일반고 186개교, 자율형공립고 18개교, 학교장 선발고 2개교(한광고, 한국삼육고)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도엔 성동구 지역에 일반고 2개교가 개교하는 게 특징이다. 금호고와 도선고가 문을 연다.
시교육청은 이번 진학설명회를 통해 예비 고교생을 위한 학교군별 지원방법과 배정방식을 안내할 계획이다. 학교별 진학정보도 전한다. △학교 현황 △교육방향 △교육과정 △진학률 △종교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한다. 각 학교의 홍보도 지원한다.
진학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학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진학 정보도 제공한다. 서울 지역 후기고 홍보사이트인 ‘하이인포(hiinfo.sen.go.kr)’에 관련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진학설명회엔 서울시내 후기고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별 설명회 기간 중 원하는 장소·시간을 선택해 참석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8일부터 후기고 진학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