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 세우라”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9.07 15:18

[등급별 수능 수학 공부법]

  • 11월 17일 시행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72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남은 시간 동안 수능 준비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특히 올해 대입에서는 수학을 어떻게 공략하는지가 관건이다. 차길영 세븐에듀 대표는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최종적으로 파악한 지금,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븐에듀와 함께 ‘등급별 수능 수학 공부법’을 알아봤다.

    차 대표는 상위권 수험생은 고난도 문제로 수능을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차 대표는 “상위권과 최상위권은 변별력이 높은 21번, 30번 문제의 고난이도 문제가 수능의 성패를 가르게 된다”며 “유형별로 고난도 문항을 완벽하게 분석 할 수 있는 ‘세븐에듀 4점유형 마스터 클래스 강좌’로 21번, 30번 문항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그는 “단순히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양한 문제풀이 방식을 고민해보는 등의 수능적 발상 능력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수를 줄이고 어려운 문제도 침착히 해결할 수 있도록 문제풀이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전했다.

    중위권 수험생은 고난도 문제보다는 기본 개념을 명확하게 정리해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EBS 연계 문제 역시 고교 교과과정의 기본개념을 적용해 해결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철저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 차 대표는 “수능 모의평가에서 틀린 문제뿐 아니라 맞춘 문제라도 완벽하게 풀지 못했다면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자주 틀리는 문제 유형이나 단원은 오답노트를 활용해 개념을 반복적으로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또 중위권 수험생 대부분은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는다. 차 대표는 “세븐에듀에서 제공하는 9월 모의고사 무료 해설 강의를 통해 시간을 줄이는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고 과년도 기출문제를 실전과 같이 푸는 연습을 하며 수능에 대한 실전 대비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6등급 이하 하위권 수험생을 위해서는 취약 단원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귀띔했다. 차 대표는 “수능까지 수학 등급을 올리기 위한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므로 EBS 교재와 수능 빈출 30개 테마 유형을 잘 정리해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세븐에듀 파이널 강좌'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 수능이 기출문제 위주의 익숙한 유형으로 나오는 추세이므로 자주 출제되는 단원과 개념을 파악해 충분히 풀어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