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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는 “11일 광주·전남·전북 지역의 고른기회전형 지원 자격을 가진 고교 1·2학년생 166명을 대상으로 대입전형캠프 ‘점프업(JUMP UP)’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캠프에서는 ▲분반별 멘토-멘티 매칭 ▲심리검사를 활용한 ‘내가 잘하는 것’ 찾기 ▲학생부 위주 전형 면접 대비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대비 특강 등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생 진학멘토를 통한 학과소개와 상담 등은 고교생들의 학생부 위주 전형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지병문 총장은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오늘보다는 내일”이라며 “주어진 여건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청소년기에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른기회전형은 ‘교육 기회 균등 제공’이라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전남대는 2010년부터 고른기회전형 대상 고교생들에게 입학 전형 이전에 ‘진로-진학-학습’ 연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 대입전형캠프 ‘점프업’ 진행
-고른기회 고교생 166명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