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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원은 “5일 BMW 그룹 코리아와 전문기술 교류와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자율주행기술(무인자동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디자인(사용자 경험) ▲신소재 ▲융합기술 분야 ▲미래형 운송기술(future mobility)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 활동 교류를 진행한다. 더불어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워크숍을 개최하고, 두 기관 간의 연구자와 학생의 교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산·학·연 협력을 추구하는 글로벌융합기술원의 비전과도 맞물려 더 큰 의미가 있다”며 “미래형 운송기술 분야 교류에서 더 나아가 제3의 새로운 형태의 융합의 길을 창조해낼 수 있도록 학생과 연구진의 활동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뷜레 BMW 그룹 코리아 R&D센터장은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은 ‘융합기술’에 초점을 뒀다는 점에서 BMW 그룹 코리아의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연구자들과의 협력이 넓혀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진배 연세대 전 행정대외부총장(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신무환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을 비롯한 연세대 교수진과 마틴 뷜레(Martin Woehrle) BMW 그룹 코리아 R&D센터장, 고흥범 BMW 그룹 코리아 대외협력 총괄이사,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인천시 신성장산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BMW코리아, 기술 교류와 인재 양성 MOU 체결